경찰의 차량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운전자가 다른 차량과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OCSD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16일) 웨스트민스터에서 일어났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한 운전자가 달아나며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BMW와 충돌한 것이다.
올해 64살의 BMW 운전자는 사망했고, 54살의 보조석 탑승자는 중상을 입었다.
사건 용의자는 차를 버리고 도주했지만, OCSD, 웨스트민스터와 가든그로브 경찰의 합동 작전으로 체포 뒤 구금됐다.
당국이 구체적인 사고 정황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