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최근 급증하는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들을 노린 사기 행각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한 뒤 운전자의 은행 앱에 접속해 돈을 이체하는 사례가 보고됐다.
승객은 돈이 이체되면 앱을 지우고 승차를 취소하는 수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은 지난 10월 헐리우드 지역과 지난달 (11월) 엘 몬테에서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차량공유서비스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잘 관리할 것을 당부하며 유사 피해 사례가 있는 경우 적극 신고에 나서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