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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에서 개에 물려 얼굴 180바늘 꿰멘 3살 여아

3살 여아가 지난 2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멧 (Hemet) 지역에서개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버사이트카운티 동물 서비스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쯤 41000 블록 메이배리 애비뉴 (Mayberry Avenue) 에 위치한 어린이집 뒷들에서 발생했다.

동물 서비스국은 당시 2살 수컷 핏불 믹스견이 3살 여아의 얼굴과 팔, 엉덩이 등 전신을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여아는 로마 린다 대학 병원 (Loma Linda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얼굴에 180바늘을 꿰메고, 엉덩이 부분도 꿰멘 후 퇴원했다고 전했다.

동물 서비스국 레슬리 휴엔켄스 (Lesley Huennekens) 는 2살의 수컷 핏불 믹스견은 사건 당시 목줄을 차고 있었다며 만약 목줄을 차고 있지 않았다면 피해 아이는 숨졌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데이케어센터에서 아이가 어떻게 뒷들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는지 돌보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를 공격한 개는 현재 주루파 밸리 (Jurupa Valley)에 위치한 웨스턴 리버사이드 카운티 동물 쉘터에서 관리 받고 있다.

동물 서비스국은 이 개의 소유자가 압수에 대한 항의를 요청할 때까지 10일 동안 핏불을 관리할 것이라며 이 후 안락사조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