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caster 지역에서 추격전과 대치극이 벌어진 끝에 무장 괴한이 경찰에 사살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500 East Ave I에 있는 Lido Estates Mobile Home Park에 있는 한 이동주택에서 경찰관들과 긴 대치극을 벌이던 무장 괴한이 사살됐다고 밝혔다.
페르난도로 알려진 이 괴한은 한 살짜리 아기를 데리고 시속 130마일로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하다가 이동주택으로 들어가 대치극을 하던 중이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괴한이 총격을 가했고 경찰관들이 응사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총격전 결과 경찰관들이 괴한을 사살한 것이다.
괴한의 아들로 알려진 한 살짜리 아기는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아무런 상처도 입지않았고 무사히 경찰관들에 의해서 구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화) 밤 11시45분에 Lancaster 지역에서 흰색 Kia SUV 차량이 시속 130마일로 질주하면서 시작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가 이 차량을 쫒으면서 본격적인 추격전이 됐고 이어서 무장대치극으로 발전했는데 결국 거의 20여시간만에 괴한이 사살되면서 극적으로 상황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