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LA남부 윌로우브룩 지역에서 총격이 벌어져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격은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이스트 122가 인근 만 2천 2백 블럭 블레이클리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이번 총격으로 17살 청소년과 성인 남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다른 5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한명은 중상이다.
당국은 피해자들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셰리프국은 최소 2대의 차량들이 일대를 지나갔으며 이들 차량에서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면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용의자가 모두 몇 명인지 등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