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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국, 코로나 19 테스트 당부

LA 시민들에게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을 것이 당부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XBB.1.5가 최근 들어서 크게 기세를 올리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XBB.1.5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나타난 변이 중에서 가장 전파력이 강력한 변종으로 꼽히는데 동부 지역 주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전국 코로나 19 바이러스 중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동북부에서 시작된 이 들 XBB.1.5는 이제 서부 CA 주까지 전파돼 그 비율이 에서 9%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XBB.1.5의 급상승세 트렌드를 감안하면 가까운 장래에 LA를 비롯해서 CA 전체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테스트를 당부했다.

연말연시를 지나서 가족 만남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나서 다시 직장으로 돌아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학생들과 교사들도 학교로 복귀한 상태다.

따라서 감염자들과 비감염자들이 뒤섞일 경우에 LA 카운티에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는데 특히 전파력이 강한 XBB.1.5가 퍼지고 있어 전파되는 속도가 대단히 빠를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코로나 19 테스트를 해서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감염자 경우에는 테스트에서 네거티브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지역 사회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있기 때문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특성상 감염되더라도 잠복기가 최고 열흘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사람 많은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열흘까지는 계속 코로나 10 테스트를 하면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집에서 손쉽게 자가 테스트를 할 수있다는 점에서 테스트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강조하고 자주 테스트를 하면서 본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