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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sworth, 폭우로 싱크홀 발생.. 차량에 갇힌 사람들 구조

어제(1월9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LA 카운티에 각종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LA 소방국은 어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Chatsworth 지역에서 매우 거대한 싱크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싱크홀로 인해 일부 차량들이 땅 밑으로 내려갔는데워낙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순식간에 싱크홀이 물로 가득찼고싱크홀에 빠진 차량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단히 위급해진 상황이었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과 지역 경찰관 등이 힘을 합쳐서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선 끝에 싱크홀에 빠진 차량안에 있던 사람들을모두 안전하게 싱크홀 위로 빼낼 수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가하면 Hollywood Hills 서쪽 지역에서는 어제 내린 폭우로 인해 대형 진흙 사태가 일어났다.

약 0.25 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이 진흙 사태로 피해를 입었고Hollywood Hills 지역 도로도 진흙이 덮쳐 한동안 통행이 되지 않았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 특히 진흙 사태와 산 사태 등이 많이 일어났는데Lake Hughes와 Kings Canyon 지역 등은 진흙 사태로 민가 피해가 예상돼 이 들 지역 거주자들에게 긴급대피명령이 내려져 집을 비우고 떠나는 주민들이 어제 하루 종일 많이 보였다는 소식이 들어오기도 했다.

이 Lake Hughes와 Kings Canyon 지역에 내린 대피명령은오늘까지 계속 이어지게돼 주민들은 빨라도 내일(1월11일)이 돼야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있을 것으로 관계 당국은 예측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워낙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예측이 시시각각 달라질 수있다는 점에서 계속 정보에 귀 기울이면서언제든지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있음을 인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Fish Fire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인 Duarte 시에는 어제를 기해‘Yellow Alert’이 내려졌다.

이 ‘Yellow Alert’은 어떤 위험이 닥칠 것을 미리 알려서주민들이 사전에 위험에 대비할 수있도록 하는 경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