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LA서 13세 소년이 살해당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5시40분쯤 7 스트릿과 플라워 스트릿 교차지점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소년이 살해되기 전 다른 청소년들과 말싸움을 벌여 이들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희생자는 리알토 출신의 마르코 무릴로(Marco Murillo)로, 복부에 자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알 수 없는 흉기로 무릴로를 찌른 후 7 스트릿 동쪽 방면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14~17세 백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중간 체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 주민은 LAPD(213-996-4142)로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