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NYPD, 프랭크 제임스 '유력 용의자'서 '용의자'로..아직 검거 못해

뉴욕경찰은 어제(12일)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유력 용의자(a person of interest)로 지목한 올해 62살 프랭크 제임스를 용의자(suspect)로 특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용의자는 오늘(13일) 아침까지도 체포되지 않은 상황으로 당국은 제임스 행방을 쫓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현상금 5만달러도 내걸었다.​

수사당국은 제임스가 브루클린에서 발견된 유홀 밴 차량을 렌트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유홀 열쇠 등은 현장에서 발견됐다.

당국에 따르면 제임스는 연막탄을 터뜨린 뒤 최소 33발 총격을 가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총기 가운데 1정은 사격 불능 상태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 사건으로 10명이 총상을 입는 등 최소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가운데 병원 측은 이들 중 누구도 생명에 위협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범행동기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