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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스포츠 1부(LA 다저스, 승리/SD 김하성, 맹활약/류현진, 노히트 행진 중 부상)

1.LA 다저스가 어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이겼죠?
*LA 다저스, 어제 샌디에그 파드리스 원정 4차전, 13-7 대승 거둬  15안타로 13득점하면서 11안타로 7득점한 샌디에고에 타격전 끝에 승리  3회말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이 샌디에고에 5실점하며 5-0 크게 뒤져  하지만 곧바로 4회초 LA 다저스 타자 일순하며 8득점, 단숨에 8-5 역전  특히 무키 베츠, 만루 상황 볼카운트 3-0에서 4구째 잡아당겨 좌중간 만루홈런  선발투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격전 끝에 13-7로 이기며 승리 

2.샌디에고 입장에서는 참으로 답답한 경기였죠?  

*샌디에고, 어제초반에 5-0으로 크게 앞섰는데도 역전패 당해  홈에서 5-0 앞서는 경기는 이겼어야했는데 리드 지키지 못해  올시즌에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팀 성적 기록하는 이유 보여준 경기   어제 김하성과 최지만 등 코리언 메이저리거 2명 모두 출전  김하성이 5타수 2안타, 1득점 활약.. 최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한국 선수 2명이 분전했지만 아쉽게 LA 다저스에 패배  이번 LA 다저스와 4연전 1승3패로 마감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정말 힘들어져

3.LA 다저스는 이제 어느 정도 순위에서 여유가 생겼죠?

*LA 다저스, 샌디에고 원정 4연전 3승1패로 가져가며 65승46패, NL West 1위  2위 S.F. 자이언츠, 62승51패, 4 경기차로 벌어져 있어 사실상 독주 태세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최근 6연패 수직 추락, 57승56패, 9경기차  이제 111 경기 치러 51경기 남겨 놓은 상황, S.F.는 113경기 치러 49경기만 남아  남아있는 경기 숫자와 벌어진 경기차 감안하면 1위 자리 거의 굳힌 상황  갑자기 7연패 정도 당하거나, S.F.가 6연승이나 8연승하지 않는한 순위 굳어진 듯   4.그런가하면 어제 토론토 블루 제이스 류현진 선수는 선발로 등판해서 호투했는데 그만 부상을 당하고 말았죠?

*류현진, 어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 선발등판  4회말까지 노히트 경기, 대단히 호투하며 잘 던지던 상황  52개 투구수에 1볼넷, 2 탈삼진, 무안타.. 공도 빨랐고 제구도 좋아  4회말, 2아웃 상황에서 4번 지명타자 오스카 곤잘레스 강한 타구 오른쪽 무릎 맞아  일단 1루에 공 던져 아웃 시켜놓고 그라운드 드러누워 고통 호소  오른쪽 무릎 타박상이라고 토론토 측에서 밝혀 일단 가벼운 부상으로 보여

5.그런데 어제 류현진 선수 부상이 일어나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다며 심판을 탓하는 비판 목소리가 많았는데 어떻게 된겁니까?

*류현진, 4회말 1시후 왼손타자 안드레서 히메네즈 상대 볼 카운트 2-2에서 포심 패스트볼 던져  공은 정확히 약간 낮은 쪽 꽉차게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들어가  삼진아웃이었어야했는데 주심이 그 공을 스트라이크 판정하지 않아버린 것  결국 히메네즈 볼넷 골라 나갔고, 다음 타자 호세 라미레즈 우익수 플라이 아웃  그리고 오스카 곤잘레스 나와 투수 강습 타구 날린 것  따라서 히메네즈가 삼진아웃 됐으면 오스카 곤잘레스까지 타선 이어지지도 않아  그 때까지 퍼펙트 행진이었는데 퍼펙트 행진도 유지되고 좋은 흐름 이어갈 수있었던 상황  주심의 사실상 오심으로 볼 수있는 볼 판정 하나라 엄청난 나비효과 발생한 셈

6.어제 볼 판정 관련해서 토론토 포수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죠?

 *포수 대니 젠슨, 볼 판정 나올 때 포구 동작도 아쉬웠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요즘 포수 프레이밍 많아져 주심들도 프레이밍 속지 않으려고 노력  가만히 잡고만 있어도 스트라이크였는데 과하게 글로브 위로 끌어올려버린 것  포수 과도한 동작이 주심 헷갈리게 만들어 볼 판정 나온 것일 수있다는 지적  

7.긴 부상의 터널에서 이제 막 벗어났는데 또 부상이어서 류현진 선수도 참 안타까울 것 같은데 그러면 다음 등판은 어떻습니까?
*류현진, 오늘 워낙 잘 던졌기 때문에 부상만 아니면 다음 등판도 유력했던 상황  느린 화면을 보면 공 던지고 나서 오른발로 중심잡은 상태에서 공 날라와 맞아  그런데 타구가 날라오자 순간적으로 오른발을 피하려고 힘 빼는 모습 보여  비록 피하지 못했지만 맞기 직전 힘 뺀 것으로 보여서 심각한 상황 아닐 것으로 기대  그렇지만 워낙 강한 타구여서 단순 타박상이라고 해도 멍이 들면 피칭 어려워  타구 속도가 97마일로 나타나, 류현진 1루 송구 후 드러누워 고통 호소  식은 땀 흘리며 얼굴 찡그려, 지금까지 본 모습 중 가장 고통스러워해  다음 등판 일정 조정될 가능성 있는데 그러면 언제 등판할지 지켜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