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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버뱅크 초교서 허위 신고 접수돼.. “폭탄 설치했다”

오늘(18일) 아침 버뱅크 초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일시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버뱅크 경찰은 “한 신원불명의 신고자가 오늘 아침 8시 20분쯤 호아퀸 밀러 초등학교(Joaquin Miller Elementary School)에 전화해 자신이 교내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관계자 측의 연락을 받고 즉각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색 작업 끝에 폭탄으로 의심되는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앞선 사건과 관련한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버뱅크 경찰은 “종종 무장괴한, 폭탄 등 일명 ‘스와팅’으로 불리는 허위 신고가 접수 된다”며 “이런 신고는 다수의 무장 경찰이나 스왓팀이 투입되는 만큼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앞선 신고와 관련해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818-238-321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