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rey Park 총기난사 현장은 참혹함 그 자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어제(1월22일) Monterey Park 경찰국은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스캇 위즈 Monterey Park 경찰국장은 첫번째 총기난사 신고전화를 받고 3분도 안돼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대부분 가장 나이어린 경찰관들이 출동했는데 매우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스캇 위즈 국장은 설명했다.
경찰로서 실제 경험이 부족한 젊은 경찰관들이다보니 사건 현장의 참혹함에 냉정함을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범행이 일어난 댄스 클럽 안에는 총기난사 피해자들이 모두 쓰러져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이미 숨진 상태였고 또다른 10명이 부상을 입고 역시 쓰러져 있었다.
게다가 댄스 클럽 안에는 총격을 받지 않은 생존자들이 총기난사에 놀란 충격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등 최악의 혼란이 이어지던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스캇 위즈 국장은 총기난사가 벌어진 직후의 현장을 혼돈을 의미하는 단어 ‘Chaos’로 표현했다.
그야말로 혼돈이 몰아친 설날 전날 주말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