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2보] 북가주 하프문 베이 총기 난사범 올해 67살 'Zhao Chunli'

북가주 샌 마테오 카운티에 위치한 해안 도시 하프문 베이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샌 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23일) 오후 2시 20분쯤 총격으로 여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2700블락 카브리요 하이웨이로 출동했다.

경찰은 초동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숨진 4명을 발견했고 중상을 입은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셰리프국은 인근에서 숨진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를 올해 67살 자오 춘리로 지목하고 신원 확보에 나섰다.

춘리는 사건 발생 이후 2시간이 지난 오후 4시 40분 하프문 베이 변전소 주차장 내 차량에서 발견됐고 즉시 체포됐다.

뿐만 아니라 총기 난사에 사용한 총기도 발견해 압수했다.

샌 마테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데이브 파인(Dave Pine) 위원장은 몬터레이 팍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 피해에 슬퍼할 시간도 없이 연이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CA주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 관련 법을 갖고 있고 이에 더해 샌 마테오 카운티는 총기 관련 법을 강화했지만 이번 총기 난사 사건 발생을 볼 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하며 현 상태는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