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가 체포됐다.
CNN은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 총기 난사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 3명을 인용해 용의자인 올해 62살 프랭크 제임스(Frank James)가 뉴욕시 이스트 빌리지(the East Village)에서 순찰을 돌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순찰을 돌던 경찰들은 제임스를 뉴욕시 다운타운 9가 구역(the 9th Precinct downtown)에서 체포했다.
제임스는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의 합동 브리핑에서 뉴욕 동부지검은 제임스에 대해 공공 교통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조항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 주에서 강도와 성범죄, 절도 등으로 9번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근 뉴저지주에서도 3번 체포된 전과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