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애너하임서 총격 살인 혐의 노숙자 체포

지난 10일 애너하임에서 총격 살인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국은 오늘(16일) 지난주 총격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올해 36살 폴 페레즈(Paul Perez)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페레즈는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웨스턴과 링컨 애비뉴 교차로에서 남성 1명을 향해 총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페레즈는 사건 3일 뒤인 지난 13일 놀웍(Norwalk)에서 경찰에 붙잡혀   지역 구금 시설(Anaheim Detention Facility)에 수감됐다.

페레즈는 단기 체류자 신분으로 해당 지역에서 노숙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오늘(16일) 법정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