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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차남 헌터, 여직원에 ‘나체로 영상통화하자’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정황이 드러났다.

오늘(31일) 데일리메일은 헌터 바이든이 당시 29살이던 여직원에게 급여를 빌미로 성적인 영상통화(FaceTime)를 제안하는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헌터 바이든은 밀린 여직원의 렌트비를 자신이 지불하는 조건으로 영상통화를 요구했다.

이어 페이스타임 규칙(Rule)으로 나체 상태일 것과 성적인 것 외에 어떠한 말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모든 행위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헌터 바이든은 샤워를 하고 오겠다는 여직원에게 샤워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핸드폰을 설치하라고 말했다.

올해 33살인 이 여성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헌터 바이든의 로펌인 오와스코에서 조수로 일했다.

지난 2019년 1월 이 여성은 헌터 바이든의 비서에게 ‘12월 급여인 837달러를 받지 못했다’며 확인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후 약 2달 뒤인 2019년 3월 앞선 대화가 오고간 것이다.

한편, 이 여성은 헌터 바이든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4번째 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