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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 공무원 자택에 대변 테러

라구나비치 공무원 자택이 대변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제(9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아침 7시30분쯤 3가(3rd Avenue)에 위치한 라구나비치 시 매니저 쇼레 두푸이스(Shohreh Dupuis) 자택에서 보고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푸이스의 자택, 화단, 계단, 우편함, 보도가 대변을 비롯한 오물로 더럽혀진 것을 확인했고, 사건이 8일 오후나 9일 오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두푸이스 자택의 절반을 시가  소유하고, 나머지 절반은 고용 계약서에 따라 그녀가 소유한다고 밝혔다.

밥 왈렌 라구나비치 시장은 “시 매니저를 자택에서 개인적으로 공격한 사실아 대단히 충격적”이라며 “범인 검거를 위해 즉각 철저한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범인이 처벌받길 바란다”며 “시 정부는 정치인이나 공무원을 위협하거나 해를 입히는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라구나비치 경찰(949-497-0701)로 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