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15일)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보기 드물게 2번 추첨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이다.
CA 복권국은 어제 저녁에 진행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 결과 1등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당첨금 2,0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4, 17, 20, 46, 64, Mega Number 23이었다.
이 당첨번호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은 남부 Tennesse 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첨자는 1등 당첨금 2,000만달러를 앞으로 29년 동안 30번으로 나눠서 수령할 수 있거나, 일시불로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1,19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화) 추첨에서는 Minnesota 주에서 당첨금 1억 600만달러를 맞춘 1등 복권이 판매됐다.
Minnesota 1등 당첨자는 1억 600만달러를 29년 동안 30번 나눠서 지급받거나 6,450만달러를 한번에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또, 오늘 추첨에서는 Iowa에서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도 나와 100만달러를 받게됐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5,350분의 1이다.
Mega Millions 복권 다음 추첨은 오는 19일(화) 저녁에 진행되고 1등 당첨금이 다시 2,000만달러에서 시작되는 것인데 3번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