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부 병 커피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세계 최대 식음료 판매 기업 펩시코 (Pepsico)는 성명을 통해 전국에 유통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바닐라 (Frappuccino Vanilla) 병음료 약 25,000개 이상을 리콜 조치하고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자사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하며 조금이라도 우려가 제기될 경우 충분한 주의를 가지고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펩시코는 해당 제품이 리콜 조치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식품의약국 FDA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바닐라 병음료에서 유리 이물질이 발견돼 회수 처리됐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유통기한이 올해 (2023년) 3월 8일, 5월 29일, 6월 4일, 6월 10일로 명시된 제품들이다.
시장에 유통된 제품 리콜 조치는 지난달 (1월)부터 진행된 가운데 약 30만 병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