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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데일에서 셰리프 Deputy 차량 친 뺑소니 운전자 체포

Palmdale에서 경찰 순찰차를 친 차량 운전자가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멀리가지못하고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2월20일) 새벽 0시27분쯤 Sixth St. East와 Palmdale Blvd 부근에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 Deputy가 운전하던 LA 카운티 셰리프국 순찰차를 지나던 승용차가 강하게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Deputy 운전 차량은 SUV로 당시 천천히 순찰중이었는데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승용차가 셰리프국 SUV 뒷부분을 세게 부딪혔다.

충돌할 때 충격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두 대 차량 모두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였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그대로 달아났는데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서 곧바로 위치가 파악돼 뺑소니 사고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사고를 당한 Deputy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큰 부상이 아니어서 각종 검사를 받고 귀가조치됐다.

체포된 승용차 운전자도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았는데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에서 운전한 것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 화면을 보면 승용차 운전석 에어백이 터졌고, LA 카운티 세리프국 SUV 범퍼와 꼬리판 등이 심하게 찌그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