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월20일) Presidents Day를 맞아 Yorba Linda에 있는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이 입장료를 할인해서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리처드 닉슨 재단은 오늘 입장료를 절반 가격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Presidents Day를 기념하는 의미인데 원래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은 입장료가 성인 25달러, 62살 이상 Senior들 21달러다.
은퇴한 군인들과 대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12~17살 사이 어린이들은 19달러다.
5~11살 사이 아이들은 15달러다.
그밖에 신분증을 지참한 현역 군인들과 4살 이하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같은 가걱에서 오늘은 절반만 적용되는 것이다.
오늘 리처드 닉슨 도서관과 박물관에는 조지 워싱턴과 앤드류 잭슨, 에이브러햄 링컨, 율리시스 S. 그랜드, 그리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등 역대 대통령들 모습을 한 재현 배우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따라서 오늘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에서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 들 재현 배우들이 연기하는 전직 대통령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있는 기회를 얻게되는데 문을 닫을 때까지 가능하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또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 East Room에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교육적 역사 Talk가 벌어진다.
오늘 첫 500명 방문자들에게는 체리 파이 칵테일이 무료로 제공된다.
Presidents Day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탄신일로 처음에는 2월22일을 연방공휴일로 기념했는데 1968년에 제정된 월요일 공휴일 법에 의해서 1971년부터 2월 셋째주 월요일로 옮겨져 시행됐다.
그러다가 1980년대 들어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처럼 기념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결국은 Presidents Day로 명칭이 변경돼 지금같은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늘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박물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1-714—993-5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