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국에서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12일 USC 캠퍼스에서 ‘자기방어 워크샵’(Self-Defense Workshop)이 개최됩니다.
워크샵은 브라질의 무술 주짓수를 기반으로 실시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3월 12일 USC 캠퍼스(USC Campus PED 207, 3560 Watt Way, Los Angeles, CA 90089)가 자기방어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한인 주짓수 마스터 이원석씨가 진행하는 이번 워크샵은 전국에서 증가하는 증오범죄에 맞서 자기방어 기술 터득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녹취_이원석 원 브라질리언 주짓수 관장>
워크샵은 브라질의 무술 ‘주짓수’를 기반으로 실시합니다.
주짓수는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라는 격투술과 유도의 전신인 유술을 결합한 운동입니다.
본질적으로 타격보다는, 상대를 넘어뜨리고, 관절을 꺾고 조르는 잡기 위주의 무술입니다.
이 관장은 주짓수가 작은 체구의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기기에 유리한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_이원석 원 브라질리언 주짓수 관장>
또 이 관장은 전국적으로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짓수를 익혀 크고 작은 공격에 대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_이원석 원 브라질리언 주짓수 관장>
이와 더불어 이 관장은 주짓수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_이원석 원 브라질리언 주짓수 관장>
한편, 워크샵은 선착순 마감으로 QR 코드를 통한 예약이 필요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