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카운티가 코로나19 에 따른 타격을 받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를 위한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제 2차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출 등 자격 요건에 부합해 선정될 경우 스몰 비즈니스는 최대 2만 달러, 비영리 단체는 최대 2만 5천 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가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LA county’s Economic Opportunity Grant Program)를 시작했습니다.
오늘(23일)부터 시작된 ‘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LA county’s Economic Opportunity Grant Program) 2차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0일까지 가능합니다.
자격 대상은 코로나19 에 따른 타격을 입은 스몰 비즈니스와 비영리 단체들입니다.
스몰 비즈니스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매출이 10만 – 200만 달러 사이일 경우 자격 대상에 해당합니다.
신청 필요 서류는 2019 - 2021년까지 3년치 세금보고 서류, 비즈니스 라이센스, 신청자 ID,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고 온라인 뱅킹을 할 경우 로그인 정보 또는 비즈니스 어카운트 체크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2만 달러를 지원받게됩니다.
비영리 단체의 경우 매출에 따라 자격 대상이 2개로 나뉩니다.
단, 스몰 비즈니스와 달리 LA시에 위치해 있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시 필요 서류는 2019 -2021년 3년치 세금 보고 서류와 연방국세청 IRS에서 발급한 501C3 등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예산이 100만 달러 이하인 비영리 단체는 선정될 경우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예산이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 사이인 비영리 단체는 선정될 시 최대 2만 5천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차‘경제적 기회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때도 한인들의 신청을 도왔던 LA한인회는 2차 신청 지원도 도울 계획입니다.
LA한인회의 2차 신청 지원 시작 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