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내리고 있는 비가 내일(2월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남가주 지역 폭우가 오늘(2월25일) 하루종일 계속되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LA와 Orange, Ventura 카운티 등은 오늘 많은 양의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오전, 오후, 저녁 그리고 밤까지 거의 멈추지않고 많은 양의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게다가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예상돼 더 주의해야한다고 국립기상청은 당부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천둥, 번개가 함께 나타날 수있기 때문에 소나기가 내리는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산악 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어 LA 지역에 1989년 이후 34년만에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는데 오늘도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오후 4시까지 눈보라 경보가 계속된다.
국립기상청은 폭우를 동반한 저기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Ventura County에서 먼저 비가 그치면 그 다음에 LA County도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27일)과 화요일(28일) 등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흐린 날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