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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명 중 1명 “LA서 살고 싶어”

지난 수년간 CA주 인구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국 많은 사람들이 LA를 ‘집’이라 부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분석 웹사이트 홈베이 (HomeBay)는 사람들의 최근 이동 경향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성인 5명 중 1명이 경제적 문제를 배제한다는 가정 하에 LA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이주 지역은 플로리다로 집계됐지만 돈 문제를 제외하면 CA에 거주하고 싶다고 답한 비율이 27%, LA의 경우 19%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이주지로 사람들이 선택한 곳은 텍사스 오스틴 (Austin),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Raleigh), 플로리다 올랜도 (Orlando) 였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CA주는 지난해 (2022년) 34만 3,230명의 주민을 잃었다.

탈 CA주 현상의 주요 원인은 생활비 부담으로 이주자들은 더 나은 삶과 저렴한 거주지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LA보다 안전한 동네와 좋은 학군, 그리고 나은 경제성을 찾아 떠난 주민 중 무려 75%가 타주로 이사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한편, 홈베이의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이사를 경험한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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