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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스포츠 1부(미국, WBC에서 캐나다 대파/영국, 콜롬비아 꺾는 이변/LA 램스, Fire Sale)

1.미국이 어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경기에서 캐나다를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꺾으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죠?

*미국, 2023 WBC 대회 C조 예선전 3번째 경기 가져  캐나다에 1회말 9득점하면서 12-1로 7회 콜드게임승 거둬  마이크 트라웃 1회말 3점 홈런, 트레이 터너 2회말 솔로홈런 등 터트려  랜스 린,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2피안타-0볼넷-6탈삼진-1실점으로 호투  5회초까지 규정투구수 65개 정확히 채우며 팀 승리 이끌어  2승1패 기록하며 C조 선두로 나서  최고 동맹인 영국 도움으로 8강 진출 가능성 높아져    2.영국이 도와줬다고 했는데 어제 영국은 이변을 일으키면서 콜롬비아를 잡았죠?

*영국, 어제(3월13일) 2023 WBC 대회 C조 예선전에서 승리  콜롬비아 상대로 7-5 역전승 거두고 첫승 기록  초반에 3-0 뒤졌지만 중반 콜롬비아 불펜 투수들 상대로 대량 득점  후반 추격한 콜롬비아를 7-5로 따돌리고 1승1패

*콜롬비아, C조 최약체로 꼽혔던 영국에 덜미 잡히며 1승1패

*미국, 영국에 매우 감사한 상황.. 영국이 콜롬비아에 졌으면 미국 예선 탈락 가능성 높아  기대하지 않았던 콜롬비아를 잡아주는 이변을 연출했기 때문에 기사회생  이제 미국은 콜롬비아만 이기면 자력 8강 진출할 수있는 길 열려 

3.그런데 미국 대표팀 마크 데로사 감독이 매우 큰 부담을 안고 팀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소식인데 이건 무슨 내용입니까?

*미국, 멕시코에 11-5로 완패해 큰 충격 안겨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 맞고 투수진 붕괴  WBC 대회 사상 미국 최다 실점 타이 기록  2009년 푸에르토리코에 11-1로 진 이후에 두번째 11실점 경기

*마크 데로사, 미국 대표팀 감독, 투수 운용에 어려움 많은 것으로 드러나  MLB 개막 이제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상황  각 팀들의 투수들에 대한 보호 요구 빗발치고 있어  그런 요구를 하나 하나 들어주면서 대회 참가하고 있는 상황 

4.그러면 투수 기용이나 교체 등도 감독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겁니까?

*미국, 멕시코에 졸전 끝에 대패하면서 성난 야구팬들 분노에 직면  ESPN 등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크 데로사 감독 어려움 호소   *마크 데로사, ESPN과 인터뷰에서 MLB 팀 보호지침 따라야 한다고 설명  “투수들 보호하고, MLB 정규시즌에 대비할 수있도록 이닝 관리 해야한다”  “각 구단들 의사 존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있다”  “멀티 이닝으로 쓸 수있는 투수들이 제한돼 있다”  “몇몇 투수들 가지고 계속 밀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 이겨야 하고 투수 관리도 신경써야해서 사실 무척 힘들다”  “그렇지만 난 투수들의 MLB 경력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  

5.미국은 투수력이 다른 우승 후보 팀들에 비해서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 그마저도 각 팀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정말 힘들겠군요?

*미국, 멕시코 전에서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 2.2이닝 던져  선발 제외하고 브래디 싱어 2이닝 던져  나머지 구원투수들 6명은 1이닝 이나 1이닝 이하 던져

*마크 데로사, 어제 저녁 캐나다와 경기 앞두고 인터뷰에서도 투수 관리 언급  “투구수에 따른 규칙이 있다”  “MLB 구단들 존중해 오늘도 이와 관련한 몇가지 논의 있을 것”  이제 정규시즌 개막을 2주일여 앞둔 MLB 구단들 간섭이 대단함을 암시

*미국, 자칫 C조에서 예선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투수 마음대로 쓸 수없는 상황  8강에 진출해도 이같은 투수 사용 관련한 제한은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2023 WBC에서 우승 노리기에는 감독이 투수를 마음대로 쓸 수없다는 제약이 너무 커 

6.프로풋볼, NFL에서 이틀전인 지난 12일(일) 트레이드가 단행됐는데 LA 램스가 탑 코너백 제일런 램지를 떠나보냈죠?

*LA 램스, 12일(일) 전격 트레이드 단행.. 마이애미 돌핀스 상대로  수비수인 Corner Back 제일런 램지(28) 보내  대신 올해 3라운드 픽(전체 77번째), Tight End 헌터 롱(24) 받아  

*NFL, 2023 시즌 3월15일(수) 시작.. 제일런 램지 트레이드도 그날 공식 처리

*제일런 램지, Twitter 통해 “지난 한 달간 이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드디어 현실이 됐다. Let’s go, Miami Dolphins!”   7.LA 램스는 오프 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있네요?  *LA 램스, Payroll 줄이는 차원에서 고액 연봉 베테랑 선수들 정리  제일런 램지, LA 램스와 2020년 5년간 1억 500만달러에 계약  2020년 당시 NFL 역사상 CB 최고액 계약 기록  바비 왜그너, Linebacker, 이번 오프 시즌에 재계약없이 팀과 결별  레너드 플로이드, Linebacker, 역시 이번 오프 시즌에 방출로 팀 떠나

*LA 램스, 수비수 3명 떠나보낸데 이어서 QB 매튜 스테포드 트레이드설 나와  레스 스니드 단장, 매튜 스테포드를 팀 기둥 중 한명이라고 언급  그럼에도 주요 스포츠 매체들 “LA 램스가 스테포드 트레이드 알아보고 있다” 보도  WR 앨런 로빈슨 트레이드설 나오고 있어 수비에 이어 공격진도 변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