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의 ‘상공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제(6일) 저녁 6시부터 LA다운타운 빌트모어 LA 크리스탈 룸에서 열린 제 46회 LA한인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밤’에는 장진혁 회장 등 한인상의 관계자는 물론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과 존 리를 비롯해 한인 단체, 정제계 인사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굳건히 한인 경제를 받쳐준 한인 상공인들이 있었기에 ‘상공인의 밤’이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LA한인상공회의소는 1세 한인 상공인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차세대 한인 상공인들이 더욱 번성하고 한인 경제의 기둥들이 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녹취 _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
이번 행사에서 벤자민 홍 전 행장에게 레전드 리더상, 이용기 전 트루에어 대표 공로상, 강 드림 파운데이션에게 올해의 자선단체 상, 한미은행 바니 리 행장 최고 경영자상, 진철희 캘코보험 대표 최고 기업인상, CJ E&M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 상, 데니스 홍 UCLA 교수에게는 프로페셔널 리더십 상이 전달됐다.
차세대 부문에서도 IT 부문에서 화상 영어 교육 스타트업 ‘링글’ 이승훈, 이성파 공동 대표, 제조업 부문에서 ‘플러그 드링크’ 레이 김, 저스틴 김 공동 대표, 소매 부문에서 ‘유타컵밥’의 송정훈 대표에게 각각 상이 전달됐다.
한편,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시 정부와 한인 경제인들과의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밋 더 시티(Meet the City)’재개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