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11일)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이 일어나
16살 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LAPD는 어제 밤 10시40분쯤 LA 한인타운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어제 총격은 Vermont Ave.와 7가 부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차량안에 2명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나타나 금품을 강탈하려고 시도했다.
갑자기 나타난 괴한이 총을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이자 운전자가 재빨리 차량을 몰고 그대로 달아났고 이 때 괴한이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괴한이 쏜 총에 차량 안에 있던 16살 소년이 맞았다.
운전자는 Olympic Blvd.와 Burlington Ave. 부근에서 멈췄고 LAPD가 그 곳에서 차량을 발견했을 때 이미 소년은 숨진 상태였다.
LAPD는 Olympic Blvd.와 Burlington Ave. 부근을 통제하고 어제 일어난 총격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숨진 16살 소년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총격을 가한 강도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