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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인디오시 통금 규정 위반..11만 7천불 벌금

지난 주말 남가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코첼라 주최측은 축제 개최 첫 주말 인디오 시의 통금 규정을 위반해 10만 달러 이상 벌금을 물게 됐다고 연예전문지 TMZ 등이 어제(18일) 보도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 전까지 그리고 일요일에는 자정 전까지 모두 끝마쳐야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금요일 25분, 15일 토요일 22분, 그리고 16일 일요일 25분씩 시간을 넘겨 끝이 났다.

이로 인해 코첼라에는 첫 주말 사흘 밤 동안 총 11만 7천 달러 벌금이 책정됐다.

인디오시에 따르면 벌금은 통금 시간 위반 첫 5분은 2만 달러, 그후 매분마다 천 달러씩 책정키로 합의됐다.

벌금 11만 7천 달러는 공공사업과 경찰국 그리고 소방국 등 운영에 사용되는 인디오 시의 일반 기금에 들어가게 된다.

코첼라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인 21일과 22일, 23일에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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