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이웃주민인 6살 아이와 부모를 향해총격한 용의자가 수배됐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지난 18일 저녁 8시 쯤 노스 캐롤라이나 개스톤 카운티(Gaston County)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올해 24살 로버트 루이스 싱글태리(Robert Louis Singletary)로 이웃의 농구공이 자신의 마당에 넘어오자 화를 참지 못하고 피해자 집으로 찾아와 총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올해 6살 킨슬리 화이트(Kinsley White)와 애슐리 힐더브랜드(Ashley Hilderbrand), 윌리엄 화이트(William White)로 확인됐다.
총격으로 킨슬리는 얼굴에 총알 파편이 박혀 봉합 수술을 받았다.
윌리엄은 딸을 보호하다 심각한 부상을 입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스톤 카운티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싱글태리는 “너희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피해자들을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싱글태리는 현재까지 1급 살인미수 혐의 4건, 흉기 폭행 혐의 2건 등을 적용 받은 상태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사례금 1000달러를 지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