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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인근에서 Car to Car 총격사건 발생, 한명 사망

USC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한명이 숨졌다.

LAPD는 어제(4월23일) 저녁 8시30분쯤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USC가 위치해 있는 Jefferson Park 지역에서 누군가가 총격에 맞았다는 내용이었다.

LAPD는 St. Andrews Place와 Jefferson Blvd 부근 USC 인근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그리고 Exposition Park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이 피해자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발견됐는데   총격으로 중상을 입은 상태여서 즉각 병원에 후송됐지만 회생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LAPD는 한 차량이 다른 차량에 접근해 총격을 가한 이른바 ‘Car to Car Shooting’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갑자기 총격을 받은 운전자는 차량을 몰고 인근 Exposition Park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의해서 발견됐지만 소생하지 못했다.

LAPD에 따르면 가해 차량에 3명이 타고 있었다.

어제 저녁 총격이 일어난 직후부터 Vermont Ave.와 Exposition Blvd. 부근이 혼란해지자 USC 공공안전부는 8시43분 Twitter로 당시 상황을 알리면서 경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 장소에 접근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USC 측은 오늘(4월24일) 새벽 2시9분쯤 상황이 종료됐다고 다시 Twitter를 통해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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