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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급격한 기온 변화..더워졌다가 다음주 비, 기온 '뚝' ↓

남가주 일대 오늘부터 다음 한주 동안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상된다. 

남가주에 내일(29일)까지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북풍과 함께 더 덥고 한층 건조한 날씨가 남가주 밸리와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지속된다.

오늘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낮 기온 70도대 초,중반으로 많이 덥지 않지만,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는 80도대 후반 기온분포로 한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내일 기온이 더 오르며 대부분 지역은 내일 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내일 일부 지역에서는 90도대로, 100도에 육박하는 낮 최고기온을 나타낼 것이라며 특별히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이처럼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이르면 오는 30일 일요일 한랭전선이 남가주를 찾아오며 기온이 차차 떨어진다.

낮 기온이 60도대 초반, 일부 지역은 50도대 후반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해안가와 밸리 그리고 풋힐 지역에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어  다음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비 내릴 확률 70~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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