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5월15일 스포츠 1부(고진영, LPGA 투어 파운더스 컵 우승/김시우/PGA 투어 바이런 넬슨 클래식 2위)

1.어제 끝난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 대회에서 한국의 고진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죠?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 지난주 열려  NJ 주 클리프턴, 어퍼 몬클레어 컨트리 클럽 개최   *고진영, 어제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  합계 13언더파 275타, 호주 한인 이민지와 공동 1위  연장전 첫홀에서 파 세이브 기록해 보기 범한 이민지 누르고 우승

2.요즘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한데 고진영 선수가 그나마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죠?

*고진영, 지난 3월 HSBC Women’s Championship 우승 이후 시즌 두번째 우승  LPGA 투어 통산 15승째, 우승 상금 45만달러 획득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대단한 강세  2019년과 2021년 이어서 3번째 대회 우승  

3.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클래식에서는 한국 김시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죠?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클래식, 텍사스 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려  제이슨 데이,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 5년만에 PGA 투어 대회 우승 감격  김시우,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한 타 차 공동 2위  어제 마지막 4라운드 버디만 8개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 치며 선전  하지만 맹렬한 추격에도 한 타 차이로 우승 놓쳐  이번 주에 열리는 PGA Championship 대회 자신감 높여

다저스가 어제(5월14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3차전을 이겼죠?

*LA 다저스, 샌디에고 주말 홈 3연전 어제 3차전 경기  4-0 완승,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 호투와 불펜 투수진 효과적 계투  무키 베츠 투런 홈런과 미겔 바르가스 2타점 2루타 등 장타 앞세워 완봉승 거둬 

5.이로써 LA 다저스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죠?

*LA 다저스, 12일(금) 1차전과 13일(토) 2차전 모두 4-2 승리, 어제 4-0 완봉승  공교롭게도 3경기에서 4득점씩 올리면서 샌디에고 격파  선발투수, 불펜투수 모두 자기 역할 해내.. 타선, 필요한 만큼 득점    26승15패, NL West 선두 질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3승18패, 3경기차 2위  샌디에고 파드리스 19승22패, LA 다저스와 7경기차 3위 

6.LA 다저스가 올시즌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강력한 1위 후보였던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압도하고 있죠?

*LA 다저스, 어제(5월14일) 경기까지 샌디에고 파드리스 상대 5승1패 압도적 우위  4월까지 마주치지 않았고 이 달(5월) 들어서 지금까지 3연전 시리즈 두 차례  첫번째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 두번째 지난 주말 홈 3연전 3연승 거둬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5-2로 내준 뒤 샌디에고 파드리스 상대로 5연승 행진 중

7.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해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리스 상대로 올시즌 좋은 성적 올리는 이유 있어  1)선수들 자신감, 지난 수년간 샌디에고 파드리스에게 압도적으로 우위  오프 시즌 샌디에고 전력 보강 잘 했지만 성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2)샌디에고 멘탈, 지나치게 LA 다저스 의식해 오히려 경기가 더 풀리지 않아  매니 마차도, LA 다저스 시리즈 직전 경기 결장, LA 다저스 이기려고  하지만 결장에도 LA 다저스 상대로 결과 좋지 않아  3)스케쥴, 4월 출발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성적도 5할대에서 왔다갔다해  그 때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만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있어  5월 들어서 투타 모두 컨디션 최고조에 달한 상태서 만나 첫 경기 후 연승    실제로 샌디에고 선수들이 LA 다저스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죠?

*조 머스그로브, 샌디에고 파드리스 선발 투수, 지난 13일(토) 2차전 등판  5.2이닝 던지며 97개 투구수, 8 피안타, 4 볼넷, 5 탈삼진, 4실점  패전투수 됐고 시즌 평균자책점 6.63 기록, JD 마르티네즈에 3점 홈런 허용  경기 후 인터뷰, “1회말 3점 홈런 허용한 것 빼면 투구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해”  2사 1루서 맥스 먼시 플라이 타구 유도, 그런데 중견수 타구 판단 미스로 안타 

*샌디에고 선수들, 반드시 LA 다저스를 제쳐야 NL West 1위로 정규시즌 마칠 수있어  주축 선수들에게 LA 다저스는 큰 산과 같은 존재로 각인돼 있다는 느낌  그러다보니 LA 다저스를 만나면 평범하게 처리할 플레이도 결코 쉽지 않아   야수들 잘못된 플레이 나오면 투수들 흔들려 홈런 등 장타 허용하며 패배  
9.샌디에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LA 다저스를 상대로 이같은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낸다는게 결코 쉽지 않아 보이죠?

*조 머스그레이브, 2차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자 질문에 예민한 반응 보여  기자들 “LA 다저스에 계속 패하고 있는 것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  “솔직하게 말하면 그런 얘기(왜 LA 다저스에 맨날 지냐)는 이제 정말 지겹다”  “그것이 야구다. LA 다저스는 좋은 팀이고, 우리를 계속 이기고 있다”  “샌디에고가 엉성한 야구를 한 것도 아니고 올시즌 6번 대결 모두 접전이었다”  “가장 많은 점수차가 3점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2점차와 1점차로 졌다”   “그 정도 근소한 차이는 언제든지 승패가 뒤바뀔 수있는 정도다”  “우리는 저 팀을 결코 이길 수없어라고 말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해(2022년) 포스트 시즌 시리즈에서 우리가 LA 다저스를 탈락시켰다”  “그저 지금 못하고 있을 뿐이다. 더 나은 야구를 하면 된다”

*샌디에고 선수들, LA 다저스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것 쉽게 드러나  편하게 풀어갈 수있는 것도 어렵게 풀어가는 느낌  LA 다저스만 만나면 정상적인 기량 발휘하지 못하고 부진해  멘탈적 부분 극복하지 못하면 LA 다저스 상대로 앞으로도 계속 고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