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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나이스 지역 단층 상가 건물에 화재 발생, 불법 마리화나 재배

어제(5월29일) Van Nuys 지역에서는 한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어제 저녁 6시5분쯤에 14700 W. Bessemer St. 부근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신고가 접수된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단층으로된 상업용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약 23분여만에 불길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화재가 벌어진 곳은 8,500 스퀘어피트 크기로 가구점과 자동차 정비소 등이 입주해있는 건물이었다.

그런데 진화 후 화재로 인한 피해 정도를 살피면서 화재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조사하고있던 LA 소방관들은 한 Back Room에서 마리화나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LA 소방국은 즉각 이 같은 사실을 LAPD에 알렸고 경찰 마약 단속 부서가 화재 현장에 출동해서 마리화나 재배 관련 부분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