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헐리우드 지역 성소수자를 위한 이벤트가 이번 주말 내내 펼쳐진다.
웨스트 헐리우드 프라이드(WeHO Pride) 행사는 금요일인 오늘(2일) 웨스트 헐리우드 공원(West Hollywood Park)에서 아웃라우드 콘서트(Friday Night @OUTLOUD)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아웃라우드 콘서트는 오는 4일 일요일까지 주말 내내 진행된다.
특히 내일(3일)과 모레(4일)에는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산타모니카와 샌 비센트 블러바드에서 축제(WeHo Pride Street Fair)가 펼쳐질 예정이다.
내일에는 또 여성들의 자유 페스티벌(Women’s Freedom Festival)도 열린다.
4일 일요일 정오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퍼레이드(WeHo Pride Parade)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행사들로 어제(1일) 저녁 7시부터 샌 비센트 블러바드 선상 멜로즈 애비뉴와 산타모니카 블러바드는 이미 폐쇄됐으며 다음주 월요일인 5일 오전 10시에야 재개통될 전망이다.
이 밖에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와 로버슨 블러바드 등 주요 도로들이 통제된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 헐리우드 공원은 이미 지난 월요일부터 폐쇄됐으며 다음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다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