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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LA 한인타운 인근 Griffith Park 등산로에서 50살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LA 소방국은 어제(6월2일) 오전 8시40분쯤에 Griffith Park 등산로에 한 사람이 쓰러졌다는 911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이 출동한 것은 Griffith Park 중에서 Vista Del Valle Drive Trail이었다.

Vista Del Valle Drive Trail에는 한 중년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처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LA 소방국은 이 남성이 두발로 걷다가 쓰러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LA 소방국 소속 응급구조대가 사고 현장인 등산로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남성은 쓰러진 등산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PD는 숨진 남성이 등산로를 걸어가다가 의학적 위험 상태에 빠져 쓰러졌고 소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50살이라는 나이만 공개됐고 이 남성의 의학적 위험 상태가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LAPD는 어제 오전부터 오후까지 수시간 동안에 걸쳐서 현장을 조사했고 이 때문에 Griffith Park 사고 현장은 그동안 접근이 금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