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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스포츠 1부(LA 다저스, 에인절스에 승리/커쇼, 호투/페루 감독, "한국은 종적인 축구")

1.LA 다저스가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죠?

*LA 다저스, 어제(6월20일) 원정경기에서 LA 에인절스에 2-0 승리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며 7회말까지 0-0  8회초, 1사후 미겔 로하스 2루타로 1사 2루 찬스  마이클 부쉬, 우전 적시타로 1-0 앞서  2사후 프레디 프리먼과 윌 스미스 연속 안타로 한 점 추가 2-0 앞서  결국 2-0으로 LA 에인절스 꺾고 승리하며 3연패 탈출    2.어제 경기에서는 선발투수인 클레이턴 커쇼 선수가 최고의 피칭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클레이턴 커쇼, 7이닝, 103개 투구수, 5 피안타, 2 볼넷, 5 탈삼진, 무실점  S.F. 자이언츠에 홈에서 3연패 싹쓸이 당한 충격 극복해낸 호투  쇼헤이 오타니, 마이크 트라웃 상대로 각각 4번 타석 모두 범타 처리  사실 7회말 대량 실점할 수있었던 심각한 위기 맞았지만 벗어나  7회말, 선두 브랜든 드루리 우전안타와 다음 타자 헌터 렌프로 2루타 0-0 상황에서 무사 2-3루 절대적 실점 위기 맞아  다음 두 타자들을 유격수 땅볼 아웃과 삼진 아웃 처리  2사 2-3루에서 볼넷 허용해 2사 만루 위기 계속돼  하지만 다음 타자 다시 유격수 땅볼 아웃 처리하며 위기 벗어나   오타니 상대로 11타수 무안타 절대적인 우위 점하고 있는 상황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없는 상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    3.LA 다저스에 행운도 많이 따른 어제 경기였죠?

*LA 다저스, 7회말 위기 넘기고 8회초 2득점 올려  그런데 1사 2루에서 마이클 부쉬 행운의 우전 적시타  왼손 타자 부쉬가 잡아당긴 공이 그라운드에 한번 맞고 크게 튀어올라  LA 에인절스 1루수 케빈 파들로, 자신의 머리 위로 지나가는 공 잡으려고 점프  하지만 공 빠져나가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 2루 주자 득점  케빈 파들로, 5’11” 신장으로 1루수 치고는 작은 키  키가 큰 선수였으면 잡을 수있었고 2루 주자 득점 못해  그랬으면 경기 향방이 어떻게 됐을지 알 수없었을 수도 있어

4.그러면 어제 경기까지 포함해서 순위는 어떻게 됩니까?

*NL West,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어제 패배, 44승30패, 선두  S.F. 자이언츠, 어제 또 샌디에고에 역전승, 9연승, 41승32패, 2.5 경기차 2위  LA 다저스, 40승33패, 선두와 3.5 경기차 3위  샌디에고 파드리스, 35승38패, 선두와 8.5 경기차 4위  콜로라도 로키스, 7연패, 29승47패, 선두와 16 경기차 5위

*AL West, 텍사스 레인저스, 45승28패, 선두  LA 에인절스, 41승34패, 5경기차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5연패 탈출, 40승34패, 선두와 5.5 경기차 3위  시애틀 매리너스, 35승36패, 선두와 9경기차 4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19승56패, 선두와 27경기차 5위 

*AL Wild Card, 볼티모어 오리올스 1위, 45승27패  NY 양키스 2위, 40승33패, 5.5 경기차  LA 에인절스 3위, 41승34패, 5.5 경기차  휴스턴 애스트로스 4위, 40승34패, 6 경기차  토론토 블루제이스 5위, 40승35패, 6.5 경기차  보스턴 레드삭스 6위, 39승35패, 7경기차

*NL Wild Card, 마이애미 말린스 1위, 42승32패  S.F. 자이언츠 2위, 41승32패, 0.5 경기차  LA 다저스 3위, 40승33패, 1.5 경기차  밀워키 브루어스 4위, 38승35패, 3.5 경기차  필라델피아 필리스 4위, 38승35패, 3.5 경기차 

축구에서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라고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같은 팀들을 상대로 해서 낸 결과가 너무 차이가 나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말들이 나오고 있죠?

*6월 A 매치 평가전, 한국과 일본 모두 페루와 엘살바도르 상대로 치러  페루, 한국에서 먼저 경기하고 일본가서 치러  엘살바도르, 일본에서 먼저 경기갖고 한국에서 2차전

*한국, 페루와 경기에서 1-0 패배.. 엘살바도르 경기에서 1-1 무승부

*일본, 엘살바도르 상대로 6-0 대승.. 페루에게도 4-1로 쉽게 이겨

*평가전, 승패가 의미 없다고 하지만 같은 팀 상대로 너무 차이나는 결과  일본, 2경기에서 무려 10골 넣고 1실점  한국, 2경기에서 1골 넣고 2실점     6.왜 이렇게 한일 축구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큰 차이가 난 걸까요?

*한일, 평가전에서 어느 한쪽이 열심히하고 열심히 안했을 것으로 보기 힘들어  상대팀들 역시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점에 열린 2경기를 다르게 치렀을 것 같지 않아  좀 더 분석이 필요하고, 특히 한국은 여러가지 고민을 해봐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

*후안 레이노소, 54살, 페루 국가대표팀 감독, 한일과 모두 경기 치른 후 인터뷰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흥미로운 발언을 해 관심  “일본 축구는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해서 공간을 찾아낸다”  “한국 축구는 종(縱)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페루 감독의 한일 축구 대표팀에 대한 평가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겁니까?

*후안 레이노소, 페루 감독, 한일 축구 특징을 언급한 대목.. 일본 축구 높게 평가한 느낌  “한국 축구는 종적인 플레이, 즉 세로형으로 플레이 풀어나가는데 능하다”  “페루는 한국이 펼치는 것과 같은 종적인 플레이에 강한 편이다”  “한국 축구의 그런 방식에 잘 대처할 수있었다”  “반면 일본 축구는 높은 공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다”  “일본은 유동적으로 선수들이 위치 바꾸면서 공간 찾아내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한일 모두 훌륭한 팀들이다. 그동안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과 만들었다”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들로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8.페루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한일 모두 칭찬한 것같지만 분명히 다른 부분도 있네요?

*후안 레이노소, 한국은 종적인 플레이 능하다고 했는데 종적 플레이가 나쁘다는 의미 아냐  다만 종적 플레이는 전진 패스도 있지만 백패스도 포함되는 플레이  그리고 단순한 방식의 공격 전개라고 할 수도 있는 플레이  일본 경우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발언  상대의 대응에 따라서 일본 선수들은 경기 중에 변화를 추구할 수있다는 것  한국 축구가 시원한 경기력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 지나치게 단순한 축구로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