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 김석기 의원이 새 정부와 함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약속한 공약들을 이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새 정부와 재외동포청 설립, 재외선거 우편투표 도입, 복수국적 연령 완화 등 한인사회의 바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 김석기 의원이 새 정부와 한인사회의 바람을 지원하고 약속을 이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오늘(19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사회를 향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감사함을 대신 전하며 약속했던 공약들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_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 김석기 의원>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재외동포청 설립을 비롯해 재외선거 우편투표 도입, 한인 2세 국적이탈 재정비와 복구 국적 연령완화 등 가장 핵심적인 한인사회의 바람을 이뤄내는데 촛점을 맞추고 또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이었던 재외동포청 설립 이행을 위해 경우 외교, 안보 분야를 담당하는 정부 인수위원회 책임자에게 촉구하는 등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 김석기 의원>
단,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해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조직법 개정이 이뤄져야하고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야하는데 최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 동의가 이뤄져야하는 만큼 당파를 떠나 진정 한인을 위한 초당적인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미국 내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보장, 확대하기 위해 투표소 확대와 우편투표 도입이 절실한 만큼 지속적인 추진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유권자 4만 명 기준으로 투표소 1곳을 설치한다는 기존은 LA 내 20만 여명의 유권자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만큼 2만 명 기준으로 투표소를 제한 없이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피력했습니다.
한인사회 내에서 한국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하는 현안인 한인 2세들의 국적 이탈 재정비와 복수국적 연령 완화안 역시 시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천적 복수 국적 제도에 대해 헌법 재판소는 지난 2019년 제기된 한인 피해 사례들을 인정하며 오는 9월까지 개정해야한다고 결정한 가운데 법무부에서는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인정될 경우 국적을 상실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더불어 김석기 의원은 65살인 복수국적 연령 기준을 55살로 낮추는 안을 발의해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국민의 힘 재외동포 위원장 김석기 의원>
이 밖에 김석기 의원은 미국을 포함한 외국 거주 한국 국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재외공관 경찰 영사 증원, 재외 동포의 한국 내 정착 지원 및 미국내 우수 인력 한국 취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고 시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는 한인사회와의 약속을 중하게 여기고 또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