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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나 지역, 모기 퇴치위해서 살충제 살포 작업 실시

LA 인근 Covina 지역에서 살충제 작업이 진행됐다.

모기 곤충 통제국은 최근 들어 Covina 지역에 모기떼가 크게 늘어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등 질병이 우려되서 살충제를 살포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Covina 지역의 모기 살충제 살포 작업은 오늘(6월28일)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사이에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San Bernardino Road와 Rowland St. 부근, Armel Dr.와 Citrus Ave. 사이에 집중적으로 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뿌려진 살충제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물질인데 수미트린과 팔렐린 등의 성분이 바탕인 아쿠아듀엣으로 물에 쉽게 희석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많이 뿌려지더라도 가정이나 자동차 등에서 잘 씻겨져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인간 신체에는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San Gabriel Valley 모기 곤충 통제국은 Covina 지역 주민들에게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 막힌 배수구와 빗물통, 버려진 타이어, 양동이 등의 고인 물 제거가 모기들이 번식을 막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또 반려 동물의 물을 담아주는 그릇도 관리해야하고 수영장과 연못 등에서 모기가 번식하는지도 체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