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LA 남부 윌밍턴 지역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한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어젯밤 9시 10분쯤 700 블럭 노스 프라이즈 애비뉴, 웨스트 G 스트릿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한 쇼핑센터 주차장과 인접한 곳이다.
조사관들은 폭죽에 불을 붙이던 올해 36살 남성이 SUV 차량에 치였고, 이 충격으로 피해남성은 공중으로 몸이 뜬 뒤 쇼핑센터를 떠나려던 다른 차량 밑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피해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SUV를 몰던 운전자가 사고 직후 도주했다며 뺑소니 차량 정보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