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밖으로 여자친구를 떠민 남성이 체포됐다.
샌버다니노 경찰국은 어제(3일) 리알토 지역 1100블락 노스 라일락 에비뉴에 위치한 자택에서 올해 21살 윌리엄 에스코바(William Escobar)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저녁 7시쯤 슬로버 에비뉴와 린덴 에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여자친구를 떠민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에스코바는 피해자와의 말다툼 끝에 차량의 속도를 줄인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해당 상황을 목격한 주민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의 제보(909-356-6767)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