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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LA 한인타운에서 어제(7월4일) 총격이 또 벌어졌다.

초저녁이었던 어제 저녁 6시30분쯤에 2815 James M Wood Blvd.에서 총격이 일어나 남성 한명이 사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3가와 South Catalina St. 부근에서 또 총격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밤 11시38분쯤 345 South Catalina St.에서 두 남성 사이에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23살 남성과 32살 남성 사이에 언쟁이 붙어 심한 말다툼 끝에 23살 남성이 총을 꺼내 32살 남성에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가한 23살 남성은 그대로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격을 당한 32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매우 상태가 좋지 않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용의자와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나이와 성별을 제외하고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