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6일) Torrance 지역에 사이렌이 울려 퍼진다.
Torrance 시는 오늘 야외 비상상황을 알리는 사이렌 시스템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 새로 설치한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야외 비상상황을 소리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Torrance 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사이렌이 울려 퍼진다며 주민들에게 테스트인 만큼 놀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Torrance Neighborhood Outdoor Warning Sirens가 최근에 새로 설치한 야외 비상상황을 알리는 시스템 명칭이다.
Torrance 시는 이를 줄여서 TorranceNOW로 부르기로 했다.
이 TorranceNOW는 종소리와 사람 목소리로 경고하기 때문에 오늘 오전 10시 Torrance 시에는 종소리, 사람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Torrance 시에는 모두 6개에 달하는 소방서들이 있는데 이 소방서 모두에 TorranceNOW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23115 Arlington Ave.에 있는 Southeast Library, Lomita Blvd.와 Madison St. 코너 등에도 사이렌이 설치된 상태다.
따라서 Torrance 시에서는 오늘 오전 10시가 되면 총 8곳에서 동시에 사이렌이 울려퍼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