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이 위헌이라는을 환영하는 아시안에게 한 저널리스트가 “아시안들이 백인우월주의 똘마니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gladly carried water for)”고 비난해 논란이다.
지난달(6월) 29일 연방 대법원은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 SFA)이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로 백인과 아시안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을 각각 6대 3 및 6 대 2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아시안 웨이브 얼라이언스’ 이아틴 추(Yiatin Chu) 대표를 비롯한 많은 아시안들이 대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는 글을 게시했다.
추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고 말했다.
흑인 여성인 저널리스트 제멜 힐이 추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고 썻다.
힐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분노를 일으켰다.
특히 동료인 흑인 칼럼니스트 제이슨 윗락(Jason Whitlock)은 “”며 “솔직하지 못하고 멍청한 발언”이라고 힐을 비판했다.
한 한인 남성은 “”라고 적었다.
힐은 이에 대해했다.
힐이 백인우월주의를 지지하는 소수 집단을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20대 흑인 남성이 흑인 경찰관 5명의 구타로 인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힐은 이또한 인종차별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당시 힐은 “”고 트윗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 직후해 많은 이들로부터 비난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