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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서 60대 아시안 여성 사망..“걷던 중 낯선 여성에게 떠밀려”

샌프란시스코 베이뷰 지역에서 길을 걷던 아시안 여성이 낯선 여성에게 떠밀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지난 3일 저녁 6시 40분쯤 폭행 관련 신고를 받고 3번 스트릿과 에그버트(Egbert) 에비뉴로 출동했다.

피해자는 올해 63살 양팡 우(Yanfang Wu)로 남편과 길을 걷던 중 용의자에게 의해 바닥에 밀쳐졌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 부분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당시 용의자는 피해자를 향해 크게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해당 사건이 증오범죄에 기인한 것인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