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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금속 파이프 휘둘러 여러명 부상..용의자 사살돼

타자나 지역에서 어제(9일) 한 여성이 금속 파이프를 휘둘러 여러 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 오전 8시 30분쯤 리시다 블러바드와 해테라스 스트릿 부근에서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과 관련한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30대 여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금속 파이프를 휘둘러 4명을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심각한 머리와 얼굴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리시다와 버뱅크 블러바드에 위치한 주유소 주차장 인근에서 용의여성을 맞닥뜨렸다.

그러자 용의여성은 금속 파이프를 갖고 경찰들을 향해 빠르게 다가왔고, 이에 경찰은 이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용의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들 가운데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들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용의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금속 파이프는 약 14인치에 달하는 금속 덤벨 바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