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County에서는 오늘(7월14일) 박람회가 열린다.
OC Fair, Orange County 박람회 주최 측은 오늘부터 2023년 행사를 시작해 앞으로 한 달간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range County 박람회는 8월13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상적인 행사로 지난 2020년에는 아예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2022년)는 축소돼 치러졌다.
미셀 리차즈 Orange County 박람회 CEO는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제대로된 행사를 열 수있게돼 대단히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미셀 리차즈 CEO는 지난 2년간 너무나 제한적이었기 때문에올해는 행사를 2020년 이전과 같은 규모로 여는 것이 목표였다고 전했다.
Orange County 박람회 측은 행사 입장 티켓을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기로 했다.
따라서 모든 방문객들은 사전에 반드시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Orange County 박람회를 관람할 수있고 즐길 수있게 된다.
Orange County 박람회 주최 측은 그동안 행사를 운영해 오면서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 것이 행사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데다 사람들 역시 사전에 티켓을 구매해 행사장에서 여유를 가질 수있다고 설명한다.
올해 Orange County 박람회는 ‘Happy Together’를 테마로 해서 열리는데온라인에서 Super Pass 티켓을 구매해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방문할 수있다.
가격이 60달러인 Super Pass를 구입하면 오늘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올해 Orange County 박람회는 방문객들에게 무제한 물을 공급한다.
다만 환경에 좋지 않은 플라스틱 물병을 없애는 것이 목표여서 빈 물병을 가져오면 행사장 내 4곳의 급수소를 설치해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물병이 없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기념품 물병을 구입하면역시 그 물병에 바로 차가운 물을 공급받아 계속해서 마실 수있다.
Orange County 박람회는 ‘Joker 360’ 등 3가지 새로운 놀이기구를 준비했고각종 메이플 베이컨 스무디, 과일 피자, 비건 용 푸드 등 각종 음식도 판매된다.
또 매일 밤마다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지게 되는데스모키 로빈슨, 드와잇 요컴, 칩트릭, 시카고, 스틱스 등이 나올 예정이다.
로데오 등 예전의 일부 주요 행사들도 이번에 Orange County 박람회에 돌아온다.
Orange County 박람회 주최 측은 2019년 이후 코로나 19 팬데믹을 극복하고 4년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