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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코리아, LA타임스와 함께 ‘길거리 노래방’ 개최

라디오코리아와 LA타임스가 오는 16일(일)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길거리 노래방을 개최한다.

라디오코리아 길거리 노래방은 지난 2018년 시작돼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지에서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고, 이번에 다시 라디오코리아와 미 서부를 대표하는 최대 신문사 LA타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번 길거리 노래방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경연대회 형식을 갖는다.

이전 길거리 노래방은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현금이라도 증정했으나 이번에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등에게는 상금 700 달러를 포함해 에어 프리미아에서 협찬하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2등은 상금 500 달러, 3등은 상금 300달러를 증정하고 부상으로 삼성 프로젝터를 수여한다.

라디오코리아와 LA타임스가 주최하는 길거리 노래방은 오는 16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서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완료될 예정이다.

길거리 노래방 외에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K-댄스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시부터 맥도날드 무료 식사권 증정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디오코리아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018년부터 시작된 길거리 노래방은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LA를 넘어 남가주 한인사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 길거리 노래방은 라디오코리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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