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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10살 소년, 스쿠터 타고가다 차에 치여 위독

LA 한인타운에서 어린 소년이 스쿠터를 타다가 차에 치여 중태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LAPD는 어제(7월27일) 오후 5시쯤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렌탈 스쿠터를 타고가던 소년이 차에 치였다는 내용이었다.

LAPD는 출동해 사고가 일어난 현장인 Vermont Ave.와 7가 부근 교차로에 도착했다.

그 곳에서 한 소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렌탈 스쿠터를 타고가던 소년이었는데 지나던 차량에 치여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년은 응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LAPD가 전했다.

LAPD는 소년이 10살이라는 것만 확인됐고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파악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매우 위독한 상태여서 가족에게 알려야하는데 누군지 알 수가 없어 어제 사고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LAPD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소년의 핸드폰을 살펴보면   핸드폰의 문자를 감안할 때 러시아 계통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LAPD는 어제 사고 후 소년을 친 운전자가 그대로 남아 사고 내용을 조사하는데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LAPD는 비극적으로 일어난 단순 사고로 보고있고 운전자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LAPD는 목격자나 어제 사고를 잘 아는 사람의 제보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제보 전화는 1-213-473-0222로 연락하면되고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1-877-527-3247로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