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LAPD는 어제(7월28일)밤 11시30분쯤 LA 한인타운 인근 Westlake 지역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LAPD 경찰관들이 출동해 도착한 곳은 1230 West 7th St.으로 한 세탁소 앞이었다.
6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LAPD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대 남성과 3명의 다른 남성들이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말다툼을 벌이다가 3명이 사라져 일단락됐는데 그 중 2명이 다시 돌아와 60대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목격자들은 한발이 아닌 여러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들은 그대로 현장에서 달아났고 여러발의 총격을 받은 60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60대 남성은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상태가 어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